-
美, 아프간 이어 이라크·시리아서도 철군하나…"IS 준동 우려"
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아프가니스탄에 이어 이라크와 시리아에서도 철군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. 이에 따라 미군의 아프간 철수 이후 탈레반이 재집권하면서 겪었던 혼란상이 중
-
[LIVE] 방미 귀국 尹, "한미동맹은 미래에 넘길 값진 유산"...바이든 "공통의 신념"
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5박 7일간의 방미 일정을 위해 24일 출국, 30일 귀국했다.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국빈 방문은 한국 대통령으로선
-
타종교 유산 파괴 제재법 없지만...터키, 기독교 유적 고이 보존
성모마리아 (디시스 벽화의 일부분) 수양대군이 조카 단종을 몰아내려고 계유정난을 일으켜 반대파를 무자비하게 숙청한 1453년은 서양에서도 엄청난 사건이 일어난 해다. 비잔틴 제국
-
현정권·반군 앞날 모두 불투명|소군 철수 이후의 아프간 사태
「고르바초프」 소련 공산당 서기장이 아프가니스탄 주둔 소련군 철수를 오는 5월15일로 못박음으로써 아프가니스탄 반군과 현정권의 앞날, 주변 정세, 미-소 관계의 발전 등에 관심이
-
내분의 불씨는 그대로 남아
평화협정의 조인으로 소련군의 아프가니스탄 철수의 길은 열렸지만 그 이후의 분쟁을 해결하는 평화장치가 마련되지 않아 불안의 불씨가 모두 없어진 것은 아니다. 82년에 시작된 UN중재
-
김만복 국정원장, 아프간 비밀리 방문…인질 석방협상 지휘
김만복(사진) 국가정보원장이 아프가니스탄 한국인 피랍 사태와 관련, 지난주부터 아프간 현지에 체류 중인 것으로 31일 확인됐다. 정부 고위 소식통은 이날 "지난주 중반 김 원장이
-
부시, 거의 모든 일정 MB와 함께한다
이명박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세 번째 정상회담을 서울에서 연다. 5일 밤늦게 서울에 도착하는 부시 대통령은 6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, 공동 기자회견, 두 정상 내외가
-
“오바마, 경제 살리려 중국 압박할 것”
“버락 오바마 미국 신행정부 출범 이후의 2009 중·미 관계는 지극히 불안정하다. 티베트 문제와 인권, 무역, 환율, 에너지, 환경 이슈에서 최근의 세계적 경제위기까지 중·미 양
-
[옴부즈맨 칼럼] 분석에 치중한 아프간 전쟁
9.11 테러 이후 지면을 채워온 주요 기사는 단연 미국의 보복전쟁에 관한 것들이었다. 12월 8일자만 해도 1면에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이 탈레반 최후 거점인 칸다하르의 함
-
아프간 과도정부 수립 유럽서 첫 회담
유엔이 주도하는 아프가니스탄 거국 과도 내각 구성을 위한 국제회의가 이르면 이번 주 유럽에서 열리게 된다.탈레반 이후 아프가니스탄의 새 질서를 짜게 될 이번 회의를 앞두고 북부동맹
-
전환점에 선 아프간 정세|주변 국가들 동상이몽
아프가니스탄 정세가 중요한 전환점에 이름에 따라 소련·미국 등 관련 2개 열강과 인접 파키스탄·이란 및 인도·사우디아라비아 등 주변 6개국의 입장이 서로 판이하게 다르게 부각되고
-
체면 되찾은 「달러」화
천대받던 미 「달러」화가 계속 치솟고있다. 1일 동경외환시장에서는 「달러」화가 일본정부의 사수선인 1「달러」=2백50「엔」을 깨고 1「달러」=2백53.70「엔」을 기록했다. 「달러
-
본사 「21세기의 세계」 강연회… 영ㆍ소 석학 발표요지
◎“사회주의 유토피아는 환상이었다” 중앙일보사 초청으로 방한중인 세계적 석학 폴 케네디교수(미 예일대ㆍ영국인)와 유리 아파나셰프총장(소 역사자료대)이 1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
-
사우디 빈살만과 이란의 갈등... '3차 세계대전' 먹구름
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한 수니파 공맹군이 공습을 가한 예멘 북부 지역에서 주민들이 현장을 보고 있다.예멘 반군이 지난 4일 사우디 공항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한 보복이었다.
-
사우디·이란 사이 낀 레바논, 수니·시아파 전쟁터 되나
지난 3일(현지시간)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한 식당에서 사드 하리리 총리가 레바논을 방문한 프랑스와즈 니센 프랑스 문화부 장관과 오찬을 함께했다. 식사 도중 누군가로부터 전화를
-
태양절 앞두고 북미 긴장 최고조
김일성 생일(태양절ㆍ4월 15일)을 계기로 북한의 6차 핵실험 또는 대륙간탄도미사일(ICBM) 발사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. 북한이
-
시진핑, 카불 테러 다음날 “소수 민족의 숨겨진 위험 예방하라”
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7~28일 이틀간 베이징에서 열린 제 5차 중앙민족공작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. [신화=연합뉴스] 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주석이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
-
[삶의 향기] “그들은 저급해도 우리는 품위 있게”
유자효 시인 1997년 가을, 제15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방송토론회가 열렸습니다. 당시의 빅3 후보는 새정치국민회의의 김대중 후보와 한나라당의 이회창 후보, 그리고 한나라당에서
-
아프간 미군 철수에 놀란 대만…"美 믿어도 되나" 불신론 돈다
국민당 소속 정치인 자오사오캉(趙少康) 대만중국방송공사 이사장이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진당은 한번도 전쟁을 해 본 적이 없다며 미국 일변도 정책을 비판했다. [페이스북 캡처
-
IS-K 테러에 100여 명 사망…‘아비규환’ 카불
아프가니스탄 카불 국제공항 외곽에서 26일(이하 현지시간) 발생한 테러로 미군 13명과 민간인 90여 명이 사망한 가운데 부상한 여성이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. [AFP=연합뉴스
-
탈레반 “한국과 경협…합법정부 인정 희망”
탈레반이 한국과의 경제 협력을 원한다고 밝혔다. 탈레반의 대외 홍보창구인 문화위원회 소속 간부 압둘 카하르 발키는 23일 연합뉴스와의 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인터뷰에서 “아
-
85년전에도 이렇게 쫓겨났다…대물림한 우크라 고려인 비극
장 파벨의 여동생이 지난 5일 아이와 함께 우크라이나를 떠나 루마니아로 피난을 떠나고 있다. 사진 장 파벨 제공 “엄마한테 들을 땐 옛 이야기인 줄만 알았는데….” 우크라이나인
-
한·미·일 '북핵 협의' 직후 中왕이 방한…커지는 한국 딜레마
문재인 정부가 임기 말 대북 대화 및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재가동을 위한 외교적 총력전에 나섰다. 북한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계속된 대화 제안에 응답하지 않는 데다, 통신
-
신안보동맹 ‘오커스’ 발족하자, 중·러 상하이협력기구서 만난다
러시아 오렌부르그주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의 연례 군사훈련 ‘평화사명 2021’에 참여하는 중국군이 10일 도착하고 있다. 8개국 4000여명의 병력이 참여한 대테러 훈련은 지나